전시, 그들과 스쳐 지날 때 when they passing by

1월 7일부터 21일까지 들다방 복도에서 전시를 합니다.
들다방으로 들어가는 복도의 오른쪽 벽에서 그림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카페 카운터에서 그림을 담은 2022년 달력을 구입하실 수도 있습니다.

어떤 야생동물의 서식지는 우리의 생활 영역과 겹치기도 합니다. 우리의 영역은 점점 늘어나고 그들의 자리는 점차 줄어들며, 가까이에서 마주칠 일이 많지 않았던 이들을 만나기도 합니다. 서로를 보지 못한 채 지나가기도 하고, 반가운 만남이 되기도 하며, 종종 갈등이 벌어질 때도 있습니다. 멀지 않은 곳에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그들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들다방은 서울시 종로구 동숭길 25, 4층에 있습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열려있고,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문을 닫습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입니다.

들다방 복도와 내부 벽면에는 노들장애인야학 학생 분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 들다방 홈페이지 : https://deuldabang.com/